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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ne’s forties 

그리고 작가로서의 10여 년간의 시간 



오랜 시간의 사유


     여러 번 천천히 밀도 있게 칠해가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두께감  

있으면서도, 원하는 색감의 채색층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위해 10번도

 넘는 색감과 채도 조절, 무광 처리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작가의 물감

을 섞고 화면을 여러 차례 덧대는 손. 계속해 덧씌우는 그의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그의 기억과 시간과 감정이 입혀진 색상을 우리는, 세상은 바라봤을때 무엇

을 느낄까. 공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질 때 작가와 보는 이, 모두가 위안과 치유를 받는다.


집, 소중한 보금자리


     가족들이 함께 사랑과 행복을 가꾸어 나가는 곳. 하지만 집이란 공간 속에서

 우리는 보여주기 싫은 감정들을 숨김없이 풀기도 한다. 모든 지내온 시간 속에 

좋은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하지만 결국 우리는 나만의 공간에서 모든 걸 재충전하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

한다. 가끔 삶이 책임지기 힘들단 생각을 들게 만드는 사회 속에서,  집에서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작가는 우리 모두에게 소망한다.




 -갤러리제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