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OUNG
coexistence-owl
163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coexistence-owl163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Butterfly & Carp let's fly-happy messenger
162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Butterfly & Carp let's fly-happy messenger162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Let's fly carp
163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Let's fly carp163 x 130 cm _ mixed media _ 2022
LEE SEOUNG
그의 작업은 일정한 간격으로 벽을 만들고 그 위에 페인팅작업을 한다. 홀로그램이나 랜티큘러를 보는 듯한 작업이며 관찰자가 움직이면 이미지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그림이다.
이승작가의 작업은 대체로 노동 집약적인 방식을 추구하는데 작가의 정체성에 기인하고 있으며, 서양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동양미학의 철학적 개념을 투영하는 작업을 보여주고있다.
Happy messenger 라는 제목의 3차원의 입체로 감상하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의 중첩과 색상의 변화가 이색적인 연출을 한다. 부엉이, 나비, 물고기 등을 주제로 하고있지만, 동물은 감정이입을 하기 위한 개념이며 일차원적인 하트와 기호등을 표현하여 행복을 나누는 전도적 역할을 하는 그림이라고 작가는 설명하고있다. 또한 동양미학에서의 비움은 단지 배경을 그리지 않는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다차원에서의 공간적 개념을 부여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다양함을 보여주는 신 아방가르드에 도전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의 긍정언어의 메시지가 담긴 매혹적이고 신비한 예술의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그 기대가 이미 컬렉터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