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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ONG JOO

Note

  혼자수 이용주는 빛의 변화와 그 아름다움을 한 폭의 작품에 담아내려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왔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회화가 변화하는 빛과 색을 동시에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느꼈고, 그 한계를 넘기 위한 연구를 지속했습니다. 그 결과, 비단이라는 특별한 재료를 통해 빛의 움직임을 영원히 기록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법인 혼자수를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수"는 단순한 기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성과 혼이 깃든 예술적 행위이며, 매 순간 변하는 빛의 찰나를 비단 위에 영원히 고정시키려는 작가의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용주는 비단실의 삼각형 단면이 빛을 분산시키는 특성을 활용하여, 실의 꼬임과 자수의 방향을 정교하게 계산했습니다. 이를 통해 빛과 색이 관객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빛과 색의 상호작용은 마치 자연의 흐름처럼, 관객의 시선에 따라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빛의 일시성과 영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용주의 작품은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집약된 정성과 혼의 결과물입니다. 그의 치밀한 표현력은 단순한 리얼리즘을 넘어서, 현실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한 '빛의 리얼리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의 미세한 꼬임과 자수의 방향성은 정교하게 계산되어, 관객의 시점에 따라 다르게 드러나는 빛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기존의 회화에서는 볼 수 없던 미학적 깊이와 실험적 시도로, 빛과 색, 그리고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갑니다.

 

  "빛을 엮어, 수놓는 영원"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그의 작품은 변화하는 빛의 찰나를 비단 위에 엮어내며, 그 영원을 수놓습니다. 이번 전시는 관객에게 시간과 빛, 그리고 그 속에서 생겨나는 영원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Biography

-1974       전통자수 입문

-1997       회화와 자수의 융합 연구

-2004      사실감나는손자수 발명특허등록

-2007      인물화 생동감 표현 연구

-2009.7   성남아트센터초대전 (혼자수 명칭 최초 사용)

                 서울 예술의 전당 구스타프클림트전 VIP ROOM단독전시

-2010       내셔날지오그래픽 대표사진가 스티브맥컬리와 공동작업

-2011.8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대전

-2013       경주국제문화엑스포 초대전(이스탄불시)

                 경주아트페어 특별전

-2014       경주 혼자수미술관 개관

                 이스탄불인경주2014 초대전(경주시)

-2015       이스탄불시장 초대전(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5 초대전

-2017       호찌민시립미술관 특별전 (11~12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

                 한이란 수교 55주년 기념전(외교부초청)

-2018       스위스 IOC뮤지엄전(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초청)

-2020      경주 혼자수미술관 폐관

-2022.12  아랍에미레이트 정부로부터 예술분야 골든비자 받음

Collector

2007년 영화음악의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 작가 방문 소장, 세계적 힙합그룹 블랙아이드 피스, 2008년 알젤리 부테플리카대통령, 미국 오바마대통령후보, 셀린디온, 2010년 초상사진의 대가 내셔날지오그래픽 대표사진가 스티브맥컬리와 공동작업, 요르단 압둘2세, 요르단 리니아왕비, 2013년 터키 압둘라굴대통령, 박근혜대통령, 교황 프랜치스코, 2015년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미국 클링턴전대통령, 2017년 베트남 응웬푸쫑서기장(전 주석), 2018년 IOC 토마스바흐 위원장, 오스트리아 하인츠피셔 전대통령,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 2019년UAE 아부다비 자이예드 왕세자(현대통령), 2020 미국 메릴랜드 래리호건주지사외 성악가 조수미, 영국 크리스티회장, 프랑스 대요리사 폴 보퀴즈, 이탈리아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등 세계적 유명인. 뉴스위크지, 포브스지 부회장 등 언론계. 교황, 한국 불교종정 진제스님, 러시아정교회, 그리스정교회 대주교, 제시잭슨 목사 등 종교계. 우사인 볼트, 이신바에바 등 체육계, AIG회장, HSBC회장, 포드 부회장, 호주 맥커리그룹회장, 일본 노무라증권 회장, 중국 가오화증권 회장외 국내 대기업 총수 등 세계 경제의 인물들이 작품 소장

Works